-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1차 회의(7.17.) 실시 -
□ 보건복지부(장관 박능후)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(원장 조인성)은 7.17(금)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민·관·학 협의체(‘음주폐해예방 협의체’)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.
○ ‘음주폐해예방 협의체’는 절주문화 확산과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‘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’(‘18년)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협의체이다.
○ 금번 협의체는 정신의학, 보건, 법학계, 교육, 홍보, 미디어ㆍ방송계, 언론계,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14명이 참여하여 내년 6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.
□ 한편, ‘국민건강통계’에 따르면,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`17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, 여전히 10명 중 약 6명이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* `17년 59.2% → `18년 57.8%, 최근 1년간 한달에 1회이상 음주한 ‘월간음주율 기준’, ‘2018 국민건강통계’(질병관리본부(`20년.1월))
○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혼술증가,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가 우려되어 이러한 환경변화를 고려한 절주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한다는
의견이 제기되고 있다.
□ 이번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를 고려하여, ▷ 음주폐해예방 협의체 운영방안을 확정하고, ▷ 주류광고 관련 규제 법령 개정 방향과 쟁점 및 ▷ 일상에서 접하는 주류광고와 미디어 음주장면을 모니터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,
○ 정책, 모니터링, 교육·홍보 등 3개 세부분과로 나누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환경 속에서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아젠다 설정과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.
□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홍정익 과장은 “코로나블루 확산으로 혼술 등 음주환경이 변화하고 있어,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각적
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○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도 “본 협의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ㆍ현실을 고려한 실증적인 전략이 도출되길 바란다“고 전했다.
출처: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절주온 언론보도 생활 속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협의체 출발
https://www.khealth.or.kr/board/view?pageNum=1&rowCnt=10&no1=24&linkId=1000949&menuId=MENU01180&schType=0&schText=&boardStyle=&categoryId=&continent=&country=&contents1=